[앵커]
직장과 육아를 함께 챙겨야 하는 부모에게 갑자기 생기는 돌봄 공백은 큰 부담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 성남시가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영·유아들이 보육교사들과 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간당 천 원을 내면 돌봄을 제공하는 '해님달님놀이터'입니다.
[석유정 / 경기 성남시 : 지인들을 막 수배를 해야 됐었거든요. 지금은 좀 안정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했을 때 좀 더 좋았었던 것 같아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부모가 지역 내 직장을 다니면 이용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이용일 2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고, 당일 이용은 각 지점에 전화로 문의해야 합니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엽니다.
[김진영 / 경기 성남시 : 제가 아파서 병원을 가거나 아니면 긴급하게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고, 외부 일을 봐야 되는데 아이를 데리고 갈 수가 없을 때 그때가 가장 이용하기가 정말 편하게 이용을 하고….]
한 지점당 주간 최대 6명, 야간 최대 2명으로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보육 경력이 3년 이상인 교사만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원경 /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 경력 많은 교사들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불안해하지 않고 보육할 수 있도록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많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2023년 4월 첫 지점 개소 이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 아동은 5천5백여 명입니다.
[박소평 / 성남시 아동보육과 주무관 : '해님달님놀이터' 미설치 지역에 6개소를 추가 설치하였고, 올해 안으로 25개소 운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지점에서 보육교사 구인난으로 야간반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경기도 역시 도민들이 주말·야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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