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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합동감식...부분 작업중지 명령

2026.06.02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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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이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은 오전 10시부터 현장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관계기관 등 감식반원 3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일부 유족도 함께 참관합니다.

경찰은 감식에 앞서 간단한 브리핑을 열고 감식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먼저 화재 현장 확인과 발화 추정 지점 조사, 인화물질 유무 확인과 인체 조직 수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수거한 물품 등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신속하고 투명하게 감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에 묻은 화약 원료를 씻어내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로켓 추진체에는 화약 원료를 섞어서 만든 연료를 충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부품 등에 화약 찌꺼기가 눌어붙게 되면 고압수와 약품 등으로 세척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소량의 화약 원료만으로도 정전기 등과 만나면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검찰과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고요?

[기자]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전영우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3명과 수사관 6명 등 10명 규모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과 노동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경찰청도 오동욱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광역수사대와 강력계, 과학수사계 중심으로 전담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경찰은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폭발 원인을 철저하게 밝히고 이번 사고 책임자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해당 사업장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어 사고 원인 규명과 현장 특별 안전교육,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후에 생산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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