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5선의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후보와, 현재 교육감이자 재선에 도전하는 임태희 후보. 이렇게 두 사람의 양자 대결이 이루어지는데요. 방금 전에 안민석 후보 이야기 들어봤고, 계속해서 임태희 후보 연결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임태희 : 네, 임태희입니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예. 저희 청취자분들, 도민들께 인사 한 번 먼저 부탁드립니다.
▣ 임태희 : 네.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여러분, 이 경기 교육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고, 한번 꼼꼼히 들으시고 내일 투표장에서 선택하시는 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매우 더운데, 건강 조심하십시오.
◇ 박귀빈 : 예. 지난 4년 동안 경기도 교육감 지내셨습니다. 재선에 도전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 임태희 : 네. 제가 취임하기 전에 경기도 교육은 한마디로 전교조가 주도하던 교육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교육으로는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에 대비하지 못한다. 그래서 미래 준비를 위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들을 집중적으로 이렇게 교육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그래서 그 정책을 저희가 미래 교육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는데, 한 3년 지나면서부터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서 지금 정부의 교육부, 그리고 유엔 산하의 유네스코에서도 거의 최고로 평가를 했죠. 심지어 유네스코에서는 저희한테 미래 교육의 세계적인 확산에, 경기도가 핵심적인 파트너가 돼 달라는 요청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교실 현장마다, 그리고 학생 한 명, 한 명마다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걸 완성하고, 그 교육의 완성에는 지금 모든 학생들의 교육을 외길로 내모는 게 우리 대학 입시거든요. 그래서 사실 다양한 이런 교육이 있어야 되는데, 외길로 내모는 대학 입시 준비로는 우리 교육 바로 세울 수 없다 해서, 대학 입시 개혁까지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이렇게 재선을 준비했습니다.
◇ 박귀빈 : 예. 이번에 재선 도전이시기 때문에, 지난 4년 임기에서 이것 하나만큼 정말 내가 의미 있게 성과를 냈다. 하나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임태희 : 지난 4년 전에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그리고 이 학생들의 모든 교육의 기록들이 과학적으로 축적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저희들이 ‘하이 러닝’이라고 개발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교육으로 집중해서, 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향상 됐죠. 특히 기초학력이 많이 추락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아마 10명 중에 한 6명 정도가 해결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4명 남은 문제에 대해서는, 그 40%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그게 정말 제로가 될 때까지 노력할 계획이고요. 또 하나 꼽는다면 아마 교권이 훨씬 더 이제 안정이 돼 가고, 실제로 향상이 돼 가고 있고. 특수 교육 등 사각지대 지원이 대폭 강화돼서 그런 어려운 현장들이 많이 개선되는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박귀빈 : AI 학습 플랫폼이죠? ‘하이 러닝’ 이거 대표 성과로 지금 내세우셨는데, 조금 전에 안민석 후보 전화 연결했었거든요?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하이러닝, 현장에서 쓰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어요.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 임태희 : 저는 우리 안 후보께서 어떤 근거로 그렇게 하는지 궁금한데, 특정 노조. 구체적으로 제가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특정한 노조에서 조사한 결과가 발표된 걸 저희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조사는 좀 객관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25년도에 굉장히 공신력 있는 조사 기관에 의뢰를 했는데, 그 조사에서는 교사 83%, 학생의 90%가 만족하고 있고, 현재 경기 공유 학교 같은 경우에 하이러닝은 그렇게 돼 있고요. 우선, 여기까지 말씀드리죠.
◇ 박귀빈 : 네. 이번 선거에서 특히 두 분의 가장 좀 다른 점을 꼽는다면, 앞서 안 후보님은 ‘에듀 폴리티션’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와 반대로 후보님은 이번 선거에서 교육의 탈정치화를 강조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교육에서 정치가 빠져야 한다고 보시는 건데, 왜 그러십니까?
▣ 임태희 : 저는 우리 교육이 기본과 기초를 탄탄하게 가르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기본은 기본 인성이죠. 사람 됨됨이가 기본적으로 되지 않은데, 거기에 정치 교육을 시키면 왜곡되고 학생도 불행해집니다. 왜냐하면 정치는 기본적으로 편을 가르게 되고, 어디에 예를 들면 갈등이 있으면 그 갈등을 사실은 풀어나가는 게 우리 정치의 모습인데,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좀 바뀌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토론과 생각을 서로 나눌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좀 달라도 공유할 수 있는 이런 풍토가 교육적으로 안정되기까지는 이 교육의 정치가 들어오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인성 교육을 하면서, 정치적으로 예를 들어서 민감한 이슈의 경우에는 한쪽을 강요하거나 주입시키지 말고, 충분히 다른 생각들을 토의할 수 있도록 이런 보이텔스바흐 정신에 의한 토론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저는 이 교육의 정치가 들어오는 건 지금으로서는 정말 절대 안 되고, 그런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많은 공감대가 확산이 되면서 학교가, 우리 정치 현실이 많이 변하면 그때는 저는 이 공론화를 통해서 검토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안민석 후보가 윤태희 후보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캠프 핵심 인사 출신이라는 점도 지적을 하셨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짧게 답변하시겠어요?
▣ 임태희 : 한때는 핵심이었지만, 한 달 정도 있다가 너무나 윤 대통령과 배우자 문제에 대해서 직언을 했고, 정말 큰 소리를 내면서까지 바로잡으려 했지만, 선대위 개편을 통해서 선거를 한 3개월 남짓 앞둔 시점에서 선대위를 물러나게 됐습니다. 개편해서 쫓겨난 거죠.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의 공약 한번 보겠습니다.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비 경감을 공약으로 내세우셨는데요. 이거는 기존에도 추진해 오시던 정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선이 되신다면, 이어서 그냥 그대로 진행이 되는 겁니까?
▣ 임태희 : 저는 이 부분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교실 구석구석, 또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다 적용돼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기본과 기초가 탄탄하지 않고, 그 위에 예를 들면 다른 학습이 이루어지는 거는 사실은 사상누각이죠. 그래서 기본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일단 기초학력에 대해서는 맞춤형으로 정말 수업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췄고, 교사도 기초학력만 전담하는 교사 팀을 운영하고, 또 시스템 갖춘 것에 더해서 지원을 지금 늘려서, 이 부분은 절대로 기초학력 문제는 워낙 기본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지속되고, 또 지금 아까 40% 정도 기초학력 미달자가 남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이 결국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는 계속 노력을 해야 될 과제로 선정을 했습니다.
◇ 박귀빈 : 최근에 교권 침해 문제도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안민석 후보 측에서 “악성 민원이 들어오는 순간에 자동 발동하는 교권 119 센터 설치를 하겠다” 이런 약속했습니다. 이 부분 짧게 평가 부탁드립니다.
▣ 임태희 : 이유는 안 후보께서 저희 ‘안심콜 탁’이라는, 빨리빨리 처리하자는 취지로 8787이라는 대표번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게 들어오고 나서는 저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교원단체에서도 이거 굉장히 현장에서 효과가 있다 하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거와 같은 내용을 이름을 바꿔서 제시하신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이번 선거는 안민석 후보와, 임태희 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안민석 후보와 비교했을 때, 나만의 강점과 차별은 이것이다. 뭘까요?
▣ 임태희 : 네. 저도 행정부에서 일을 했고, 정치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육은 정치와 거리가 있어야 된다, 절대 정치가 교육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정말 순수한 차원에서 교육적으로만 접근해 왔습니다. 저는 교육이 학생들의 거울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교육을 이끌 사람은 도덕적이고 교육적이어야 되는데, 저는 안 후보에 대해서 도덕적이고 교육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평가하십니까? 안 후보님을.
▣ 임태희 : 우선 선거 홍보물에서도 보고, 여러 가지 전과 기록이 많아요. 특히 학폭이 지금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그 경찰에 대해서 폭력을 가하는 저는 비디오도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장면을 보고는 아 이것은 폭력을 지휘할 수는 없다. 그리고 여러 가지 그동안에 여러 행태들이 있고, 민사 이런 부분에서 전과가 있는데, 그런 내용을 가지고 우리 정말 도덕적이어야 할, 또 교육적이어야 할 교사들이나, 이 학생들에게 과연 제대로 된 교육 정책을 펼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귀빈 : 네, 끝으로 30초 있습니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이런 교육감이 되겠다. 약속 한 말씀해 주시죠.
▣ 임태희 : 네 저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본인이 꿈꾸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양껏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마음껏 발전할 수 있는 이런 교육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학 입시 제도도 고쳐야 되고, 맞춤형 교육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 교육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후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태희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