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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이른 폭염 잇따라

2026.06.02 오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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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은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일) '2026년 봄철 기후특성'을 발표하면서, 올봄 전국 평균기온이 13.3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아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3월 하순과 4월 중순, 5월 중순에는 전국적으로 이상고온이 잇따랐고, 일부 지역에서는 관측 이래 가장 이른 폭염도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4도로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동해는 지난해보다 2.4도나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수량은 268.1mm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4월에는 비가 자주 내렸고 5월에는 많은 비가 한 차례 집중되는 등 강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올봄의 이른 더위가 기후변화 추세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올여름 위험기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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