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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 나왔는데 유권자들 투표..."선관위, 문제 파악도 못하고 있어" [이슈톺]

이슈톺 2026.06.03 오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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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민심2026]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용지 부족 사태가 투표 관리에서 처음 있는 사태 같고 지금 전주혜 전 의원도 얘기해 주셨지만 투표소 한두 곳이 아니고 14곳이면 파장이 상당할 것 같은데 당 차원에서 후속조치나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까?

[최수진]
지금 중앙선관위에 저희가 들어갔고요. 그거에 대한 조사나 실태파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3시 40분경에 용지가 없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용지에 대한 요청을 했는데 중요한 건 선관위 자체가 그 자체도 모르고 있다는 거죠, 실제로. 그리고 그 인원수에 대한 기본적인 숫자에 대한 개념도 없고 실제로 몇 장이 가고 어떻게 이게 배분되고 문제가 뭐였는지 파악조차 안 되는 상황에서 지금 연장하는데 문제는 뭐냐, 거기에서 번호표 뽑아주고 그리고 또 그 자리를 떠나신 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저희 당은 이거에 대해서 엄격히 잘못된 것에 대해서 따져서 하고 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인 검토까지 할 예정입니다. 지금 오세훈 후보 특히 서울시에서 강남 지역, 특히 보수가 많은 지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정원오 후보하고 한 5% 차이인데 이 자체에 대해서도 나중에, 지금 이건 어차피 출구조사 결과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 예측되지 않습니다. 이게 박빙의 상태가 된다면 이 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형주 전 의원님, 그러니까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까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들의 모습도 볼 수가 있었거든요. 항의하는 유권자들 상당히 많이 있었고. 그럼 일부 유권자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에 투표를 하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 같은데요.

[김형주]
앞서 방송에서도 그런 문제들 짚고 예상했듯이 이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 것은 일정한 유권자들에 대한 바이어스를 가져다주지 않습니까? 누가 유리하다, 누가 불리하다. 그게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출구조사는 나름대로의 의사결정과정을 통해서 결정을 했을 겁니다, 6시에 출구조사 발표한다고 했는데. 어쨌든 그분들이 10명이 됐든 100명이 됐든 그분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알고 난 다음에 투표장에 갔다고 하는 부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물론 미국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동시간대 출구조사를 하면서 동부와 서부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는 그런 문화가 있기 때문에, 거기는 출구조사가 아니고 입구조사죠, 미국 같은 경우에는. 그렇습니다마는 우리의 경우에는 문화적으로 용인할 수 없는 부분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선관위에 대해서 항의를 할 것이고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단체에서도, 보수적인 단체에서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박성준 의원님, 선거의 승패를 떠나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게 선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선관위를 향한 비판도 높아질 것 같고 어떤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박성준]
우리가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가장 중요한, 모든 기관의 리더가 왜 중요하느냐 하면 그 리더는 결정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결정을 어떤 상황에서 결정하느냐 하면 위기관리를 하라는 거예요. 위기가 어떤 상황이 왔을 때 이건 어떻게 조치해야 되는 것이냐라고 하는 것을 결정해 주는 사람인데 지금 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상황 자체를 체크를 못했다고 하는 것 자체가 현안에 있어서 대응을 잘 못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될 것 같고요. 그 이후에 중앙선관위에서 대기자에 대해서는 투표가 진행됐다고 하는 조치를 그래도 신속하게 취하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 건데 차후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대책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봅니다.

[전주혜]
그런데 이게 엎질러진 물처럼 될 수밖에 없는 게 지금 투표하러 왔다가 대기표를 받고 또 연락하면 오게 하고 그러면 중간에 사람의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것이 시민들, 우리 국민들,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침해한 것이다, 지금 이렇게 강력히 규탄하고 있는데요.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이야기대로 유권자들의 참정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실수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파악한 것만 14군데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것이라서 글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항상 중앙선관위는 직무감찰을 받지 않는다. 본인들은 그동안의 성역이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거고. 2021년도에 소쿠리 투표 이후에 그때도 분명히 국회에서는 외부감사를 해야 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관위에서 내부감사로 하겠다고 해서 더 이상의 법적 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또 내부감사하고 끝낼 겁니까? 저는 지금이야말로 중앙선관위의 국민들의 참정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게 하는 이런 행태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제재 수단이나 아니면 강력한 감사를 통해서 중앙선관위의 문제점을 발본색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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