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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염된 선거는 무효...서울지역 선거 재실시해야"

2026.06.03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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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초유의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이미 선거가 오염이 됐다면서,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투표를 마치지 못한 지역에 선 조치가 있을 때까지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국민의힘 중앙당사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 입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선관위원회의 대국민 사과 브리핑 직후,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입장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조금 전 투표용지 사태가 빚어진 서울지역 선거는 '이미 오염된 선거'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오염된 선거는 무효라면서 서울지역 선거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개표가 마무리되면 어떤 진상 파악도 어렵다면서, 즉각 개표도 중단하라며 선관위를 질타했습니다.

이어진 취재진 질의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제보가 당으로 쏟아지고 있다면서,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곳을 서울 이외 지역으로도 넓힐 것을 시사했습니다.

당 차원에선 별도 상황실을 운영해 관련 제보를 접수하겠단 계획인데요.

개표를 진행할 경우에 가처분 신청까지도 검토하느냔 취재진 질의엔, 지금으로선 가처분 이익이 없을 수 있다면서 선관위가 스스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잠시 뒤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 도착해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면서, 선거법 196조에 따라 선거 연기를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한 사람이라도 참정권 침해받는 일 있어선 안 된다며 선조치 완료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조금 전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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