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늘(10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밀양댐의 가뭄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면서, 용수 비축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하천 유지 용수 공급량을 하루 최대 2만6천 톤, 농업용수는 하루 최대 4만8천 톤을 감량하고, 생활·공업용수는 기존과 같이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재 밀양댐 저수량은 예년의 78% 수준인데, 올해 강우량이 예년의 78.9% 정도라 하루 평균 물 유입량이 댐에서 내보내는 용수 공급량의 절반 수준입니다.
밀양댐과 같이 낙동강 수계에 있는 운문댐과 영천댐도 가뭄단계가 각각 '주의'와 '관심'으로 관리되고 있고, 안동·임하댐도 6월 중순쯤 '관심'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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