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두 번째 국가로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의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오늘(11일), 이탈리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협력을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특히 이탈리아가 도입한 초감가상각제도와 관련해 우리 기업에 불리한 요건이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첨단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인공지능과 양자산업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마 유적지 '포로 로마노'에 한국어 안내를 제공하고, 우리 국립중앙박물관과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사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문화·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성과를 이행·점검하기 위해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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