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의 G7 공동 비축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유럽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가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다카이치 총리의 핵심 광물 공동 비축 제안이 희토류 등을 전략 무기화하는 중국에 주요국들이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 구상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중요 광물 채굴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그린란드 희토류의 경제성을 따져 자국 기업의 투자와 연계하는 한편, 이 지역에서 핵심 광물 개발을 추진 중인 미국·유럽 기업과의 협업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른 그린란드의 희토류 매장량은 세계 8위인 150만 톤으로 탄탈, 니오븀 등 반도체 재료도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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