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호평하며, '월드클래스', 즉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의 풍모를 십분 발휘한 역대 급 외교 성과를 남겨 감사하다고 극찬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8일) 의원총회에서 공항에 나가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부 동반 골프 약속을 잡았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외교에서는 개인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남겼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멈춰선 북미 대화가 이뤄지고 남북 관계도 새로이 물꼬를 터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안정에 큰 진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 대표는 의원총회 시작 전,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느냐"며 "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를 인용해 최근 '명청 갈등'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에둘러 표현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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