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남아공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몬테레이 광장에는 벌써부터 응원전이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몬테레이에서 양시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몬테레이 시가지 광장에 붉은 옷을 입은 응원단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칩니다.
남아공과의 3차전을 하루 앞두고 붉은 악마 응원단과 몬테레이 교민들이 사전 응원전을 펼치는 겁니다.
내일 우리 대표팀의 응원단은 교민 1천5백여 명을 포함해 2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2차전에서 잠시 적으로 만났던 멕시코 응원단도 다시 우리나라를 응원할 전망입니다.
[전 민 / 해외 축구 팬 :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니까 너무 설레고요. 저희가 선수들한테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려서 꼭 승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하루 앞두고,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은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30℃가 넘는 무더위에도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며 훈련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진출하는 32강 토너먼트.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일부 선발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면 저희는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습니다.]
남아공전을 승리로 장식하면 축구대표팀은 지난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조별리그 2승을 달성합니다.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시원한 승리로 장식할지, 이제 결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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