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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민께 심려 끼쳐 매우 송구"

2026.07.10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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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의혹으로 미국 출장 중 조기 귀국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 대행은 오늘(10일) 새벽 4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경찰 수사권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결정되리라 생각하고 있고 논의 과정에서 경찰에서도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대행은 그러면서 오늘 오전 예정된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자세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대행은 애초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찾았지만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의혹이 커지자 일정을 하루 조정해 오늘(10일) 조기 귀국했습니다.

앞서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장윤기의 부친과 수사팀 간 유착,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부실수사 논란 이후 특별수사팀 운영과 관련자 인사 조처, '경찰 수사 쇄신 TF' 구성,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등 후속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유 대행은 오늘(10일) 오전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통해 조직 쇄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일선의 동참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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