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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도 후텁지근...장마 주춤, 찜통더위 기승

2026.07.22 오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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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남부와 제주, 영동지역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기자!

[기자]
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비는 오지 않는 것 같은데요.

그곳도 많이 덥습니까?

[기자]
네, 강릉의 체감온도는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습도 역시 70%를 웃돌고 있는데요.

바닷바람이 간간이 불고 있지만 높은 습도 탓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와 삼척 평지에는 폭염경보가, 강릉 평지와 삼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삼척 평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삼척과 동해 34도, 강릉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지역에는 5에서 30mm의 비도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까지 올라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실외 작업장과 논밭, 도로에서는 관측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일까지 발생한 전국 온열 질환자는 천 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 활동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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