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아파트 독서실의 에어컨 온도가 너무 낮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관리사무소 등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수험생인 A 씨는 어제(21일) 낮 12시 반쯤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아파트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실내 온도가 너무 낮다며 흉기를 들고 독서실과 관리사무소 등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전부터 에어컨 온도가 낮다고 항의해왔고, 관리사무소 측이 적정 온도를 정해 공지하기도 했지만, 이용자들이 지키지 않자 집에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만 적용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