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외국인의 2조 6천억 원 넘는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엔 5% 이상 급등하면서 4일 만에 7,00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는데 코스피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5% 넘게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급격히 줄면서 0.7% 오른 6,798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4.5% 오른 7,052로 출발해 5% 넘게 올라 7,100선까지 올랐습니다.
7,000선 탈환은 나흘 만이었습니다.
개장한 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를 했는데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다 받아내 2조 6천억 원 넘게 순매수를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 SK하이닉스는 9%까지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해 삼성전자는 1%, SK하이닉스는 0.2%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 상승은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이었습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5% 상승 출발해 780선에 올랐지만 0.3% 내린 751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를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중동에서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환율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3달러대까지 상승 중입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후반과 1,480원대 초반을 오가다 1,48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 후 달러 매도 물량 증가와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영향에 다행히 환율이 크게 오르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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