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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파트 관리실서 방화 추정 폭발...8명 중경상

2026.07.23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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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에 있는 6층짜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리사무소 직원 2명과 민원을 제기하러 왔던 주민 1명, 같은 건물 경로당에 있던 5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세 명은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어 중상자로 분류됐습니다.


20분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당국은 누군가의 방화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입주자 대표 선출 등을 놓고 관리사무소 측과 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해당 주민이 경로당에서 고령의 다른 주민을 폭행하려고 하거나, 불만을 품고 확성기로 아파트 안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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