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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힘 윤리위, '징계 기준' 발표에 내부 갈등..."정족수도 못 채워"

2026.07.23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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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뒤 친한동훈계 의원 징계 문제 등을 논의 중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보도자료의 문구 등을 두고 윤리위원들의 항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결과 중앙당 윤리위원회 단체 대화방에선 어제(22일) '당 대표에 대한 반복적·조직적 비판은 징계 대상'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문제 제기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윤리위 관계자는 YTN에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문구를 윤민우 위원장이 위원들의 동의도 없이 공식 배포했다며, 관련 단톡방에서 강한 항의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존 6인 체제에서 당 대변인을 추가 투입해 윤리위를 7명으로 증원했지만, 어제 회의도 3명만 출석해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윤리위원은 자신의 신원이 언론 보도를 통해 노출되며 윤리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민우 위원장은 보도자료의 문구는 당시 회의에 출석한 위원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어제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고, 당 대표나 당에 대한 단순한 비판 발언은 원칙적으로 징계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의도성을 가지고 반복적이거나 조직적이고 지속적일 경우 예외로 두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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