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전한길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오늘(23일) 오전 11시부터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는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조사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등의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 방송 출연진의 일방적 주장일 뿐 본인 방송 입장과는 다르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준석 대표의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학위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컴퓨터과학과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하버드대 경제학과는 복수 전공이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160조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거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하버드 경제학 복수 전공 학력이 거짓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4번째 소환조사로, 경찰은 전 씨가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해 고발당한 사건과 '석유 90만 배럴 북한 반출설' 주장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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