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추진하는 순환인사제 확대안이 내년 도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수사 쇄신 TF'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순환인사제 확대안을 도입하겠다고 비공개 보고했습니다.
경찰은 관사와 교통비 지원 예산 확보와 함께 관련 예규와 각 시도경찰청 인사관리 규칙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직무 관련 금품 수수나 부정청탁, 중요 수사정보 누설로 징계받은 경찰관은 다른 시도경찰청으로 전보하고 원소속 복귀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지난 16일 정부가 지역 연고에 따른 유착을 차단하기 위해 순환인사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뒤 일선에서는 생활권 침해와 수사 연속성 저하, 지역 치안 공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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