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창신메모리 가보고 깜짝 놀랐다"...전문가가 분석한 '차이나 쇼크' [Y녹취록]

자막뉴스 2026.07.28 오후 05:28
AD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오늘은 중국 창신메모리 상장 이슈가 있어서 돈을 빨아들였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데 그럼 장기적으로 창신메모리가 우리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견줄 만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느냐 이게 중요한 거잖아요.


◇ 김대호 : 제가 중국 방문했을 때 창신메모리 가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는데요. 창신메모리에 한국어가 통합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워낙 그동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서 인재들을 많이 스카웃해 갔어요. 길거리 커피 한잔 마시는데도 한국말, 그러니까 오래전부터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엄청나게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창신메모리는 중국 반도체 회사 중에는 유일하게 특허 분쟁을 별로 안 겪는 상당히 강한 나라예요. 웬만한 다른 반도체 회사들은 다른 나라에 특허를 뺏겨서 특허 소송을 많이 걸렸는데 이 회사는 독일의 반도체 회사, 메모리 반도체 회사를 사들였습니다. 사실 저 회사의 뿌리는 독일 회사예요. 그러니까 독일에 기술이 있고 상대적으로 중국 회사 중에는 창신메모리가 비교적 규모가 큽니다. 그런데 현재 기술을 특히 반도체는 어느 정도 미세하게 웨이퍼를 긁어낼 수 있는 미세 나노기술을 기준으로 하는데 삼성전자가 3나노, 4나노, 2나노 정도까지 내려갔거든요. 나노라는 게 머리카락 두께의 10억분의 1이 1나노예요. 그런데 지금 CXMT는 7나노, 8나노 선이거든요. 그래서 고가품 시장에서는 경쟁상대가 못 됩니다. CXMT가 아무리 돈을 끌어모아도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하고 최첨단 제품에서는 경쟁이 거의 불가능해요. 그런데 문제는 7나노, 8나노 같은 이런 요즘 볼 때는 저사양의 반도체 제품도 웬만한 전자제품 디지털 기기, 세탁기, 이런 데는 들어가도 작동이 되거든요. 우리가 2나노 같은 이런 것은 인공지능, 최첨단에서는 압도적인 우위지만 이른바 레거시 메모리라고 하는 사양이 낡은 그런 데서는 중국 반도체가 많이 따라와 있는데 문제는 거기서 가격이 우리나라보다도 엄청 쌉니다. 10~20% 싼 게 아니고 10분의 1, 열 토막 중 한 토막만 받는다.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싸게 받거든요. 그러니까 최근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일본의 키옥시아 같은 회사들보다 쌉니다. HBM에서 돈도 벌었지만 그보다 돈을 많이 번 데가 전반적으로 메모리의 수요가 폭증하면서레거시라는 전통 저사양 메모리 가격이 폭등했는데. 저 CXMT가 본격적으로 나오면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여전히 기술은 우리나라나 일본이 중국보다는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저사양 부분에서 수익률이 급속하게 떨어질 수 있다. 이 대목이 상당히 시장에 충격을 준 핵심 포인트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1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0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