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쇄 회담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두 회담 모두 긍정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외국 정상과의 회담 앞부분을 공개하며 각종 발언을 쏟아냈는데, 이번에는 두 회담 모두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진행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생산을 위한 후속 협의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휴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란 전쟁 종식에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외교적 성과로 시선을 돌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진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상황에 대한 공유와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해주기를 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설득도 이뤄졌을 것도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화하는 이란 전쟁의 출구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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