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이 현지 시간 28일 전화 회담을 갖고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상선을 공격한 뒤 발생한 긴장사태를 해결했습니다.
시비하 우크라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은 전혀 "의도하지 않은" 우발적 사건이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이 문제로 이란과 더 이상의 긴장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도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으며 사태 악화를 원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았다면서 이란 역시 긴장 고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 국민이나 국익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이란 선박 피해에 대해선 반드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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