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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란, 선박 타격 후 "확전 자제" 첫 통화

2026.07.29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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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란, 선박 타격 후 "확전 자제" 첫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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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해 사상자를 낸 우크라이나가 이란 측에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민간 선박을 겨냥할 의도가 없었으며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사태의 모든 근본적 책임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있다며, 이란에 대러시아 군사 지원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역시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자국민의 피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손실에 대한 강력한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군사 화물을 운송하던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으며, 이란은 이 공격으로 자국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며 보복을 경고하는 등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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