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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망' 광주도서관 붕괴...용접 부위에 이물질 무단 투입

2026.07.30 오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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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건설 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용접시공 부실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용접 부위에 철근 등 이물질을 무단 투입하는 심각한 부실 공사로 광주 대표도서관이 붕괴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접을 설계와 다르게 한 점도 파악됐고, 관련 검사를 부실하게 하는 등 용접 시공 전 단계에 걸쳐 결함이 맞물린 인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시공된 용접 접합부의 강도는 설계 강도 대비 22~31% 수준에 그쳤고, 시공 중에 건축물 무게가 늘면서 붕괴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기량이 검증되지 않은 용접사가 투입됐고 시공자는 시공 상세도 작성을 소홀히 했지만 감리가 관련 현장 관리 감독을 부실하게 한 점도 파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관계 부처와 수사기관, 지방 정부 등에 알리고, 시공과 감리 부실이 확인된 시공자와 건설사업관리자의 영업 정지 처분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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