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수사를 지휘했던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이 또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31일) 오전 11시부터 전 광산서 형사과장 박 모 경정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진행합니다.
박 경정은 장윤기에게 성폭행 살인 대신 형량이 비교적 낮은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데 부적절한 영향력을 끼친 혐의입니다.
앞서 특별수사단은 박 경정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이후 특수단은 장윤기 수사 관련자들을 피의자와 참고인으로 20여 차례 소환했고 증거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경정의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늦은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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