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이란과 합의하고 싶어"...이란 "미국과 대화 없어"

2026.08.06 오전 10:34
트럼프, 이란·오만 호르무즈 협상 언급 안 해
트럼프 "대화 진행 중…이란과 합의하고 싶어"
이란 "미, 메시지 보내왔지만 협상 진행한 적 없어"
AD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한 이란과 오만의 합의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여전히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합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간선거를 석달 앞두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감면 정책을 홍보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그러나 예고했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나 이란과 오만과의 새 항로 합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여전히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과 합의를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합의하고 싶어요. 하지만 어느 시점에선 그렇게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대화하고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이란은 여전히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이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내온 건 맞지만, 최근 어떤 협상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도 아라그치 장관이나 협상단장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번 주말 중재국인 파키스탄이나 카타르를 방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소통이 매우 어려운 상태라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고지도자의 존재 자체가 이란을 이끄는 힘이라며 국민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되는 합의가 이뤄지면, 트럼프 대통령의 후퇴이자 국제 규범과의 결별이 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란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제권을 갖게 될 경우, 결국 이란 전쟁의 결과로 지역내 세력 균형이 이란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게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73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20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