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수욕장에는 휴가철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바닷물에 몸을 던지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저희 취재진이 이곳 해수욕장에 오전 10시가 조금 안 된 시간에 도착했는데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저도 바닷물에 이렇게 발을 담가봤는데, 시원한 느낌에 더위가 잊히는 기분입니다.
피서객들은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백사장에는 모래 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파라솔 아래에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기도 합니다.
이곳 대천해수욕장은 어제만 해도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면서 해수욕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9일)은 33도 안팎에 머물고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보되면서 해수욕을 즐기기엔 한층 나아졌습니다.
다만, 충남 보령을 비롯해 충남권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수분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또, 바다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와 튜브 등 안전 장비 착용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다에선 안전요원이 배치되어있는 지정 구역 안에서만 수영하고,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건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자제해야 합니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즐기는 휴가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폭염 대비와 함께 물놀이 안전 수칙도 잘 지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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