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곧 만료되는 60일간의 휴전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튀르키예 국영 통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양측은 중재국 파키스탄에 휴전 기간 연장을 승인한다고 통보했으며, 오는 17일이 기한인 휴전을 언제까지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쪽에서는 이 같은 관측을 부인하는 분위기가 감지돼 실제로 휴전 연장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란의 한 고위급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란과 미국 사이에 휴전 연장에 대한 논의는 없다"며 "이란 관점에서는 휴전을 시작한 날짜가 없으므로, 연장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논의되고 있는 사안 가운데 하나는 미국이 양해각서(MOU)로 복귀해 약속 이행 시기를 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이 문제에 전혀 진전이 없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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