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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정전에 251세대 불편 ...실외기 화재로 대피도

2026.08.15 오전 07:23
얼음 녹고 예정된 무대 취소…손님들 티켓 환불
아파트 실외기 화재…주민 80여 명 대피
고속버스가 화물차 추돌…다친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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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마포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251세대가 냉방 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파주 아파트에서는 실외기 화재로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골목으로 늘어선 주택마다 불이 꺼졌고, 상점에는 촛불까지 동원됐습니다.

갑작스레 에어컨이 꺼지면서 냉장고 표면에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어제저녁(14일) 6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과 동교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여름 / 카페 직원 : 카페 근무 중이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면서 이 근방 가게들 전부 다 (불이) 꺼진 상태였어요.]

정전된 곳은 모두 251세대로 상가와 주택들이 4시간 동안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카페에서는 손님들에게 제공할 얼음이 녹아버렸고, 예정된 무대도 일부 취소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골목이 깜깜합니다. 공연장도 불이 꺼져서 일부 손님들은 환불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한전은 공사 현장의 가설 기둥이 고압선을 건드려 정전됐다면서 복구반을 보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에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아파트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8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에는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입구에서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앞선 사고 때문에 화물차가 잠시 정차한 사이 고속버스가 들이받은 건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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