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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예상대로 공물만 바쳐...각료 4명은 참배

2026.08.15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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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오늘(15일) 야스쿠니 신사는 참배하지 않고 공물 대금을 바쳤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간사장을 통해 '다마구시'로 불리는 공물 대금을 사비로 바쳤습니다.

총리가 아닌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봉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 취임 전만 해도 매년 8월 15일에는 정기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다녀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한일관계 등을 고려해 참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다카이치 내각 핵심 각료인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습니다.

현직 방위상이 일본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건, 지난 2024년 기하라 미노루 당시 방위상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상과 기우치 미노루 성장전략담당상, 기카와다 히토시 아동정책상도 야스쿠니를 다녀갔습니다.

자민당 핵심 간부들도 단체로 참배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스즈키 슌이치 자민당 간사장과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거대책위원장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자민당 핵심 간부들이 이렇게 단체로 패전일에 참배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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