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하는 등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3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또,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하고 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친일 반민족행위자 부당재산 환수에 대해 언급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먼저 국권을 회복하고 주권자의 존엄을 되찾은 81주년 광복절이라며 순국 선열과 독립유공자, 그리고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숭고한 정신을 제대로 기릴 수 있도록, 생존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들을 더 각별하게 예우하고,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과 포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잘못된 역사의 유산을 바로잡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지난 6월 2일 친일재산귀속법이 공포됐다며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역사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에 귀속된 친일 재산을 더 책임 있게 관리해 그 재원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북한을 향해서는 거듭 유화적 메시지를 보냈다고요?
[기자]
네, 지난해 광복절 메시지를 통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거나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는데요.
오늘 경축사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싸울 필요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의 세 가지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남북이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해 함께 마주 앉길 바란다며, 이는 양보가 아닌 공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에 대한 상호 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습니다.
이를 통해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또 긴장과 갈등을 통제할 제도와 위기와 확전 방지를 위한 여러 겹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한일관계의 빛은 역사의 그늘 속에서 여전히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미래에 대한 적극 투자 등 미래 세대를 향한 메시지도 내놓았다고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강조했습니다.
문명사적 대전환과 국제질서의 대격변 앞에서 불가능을 헤아리는 대신 가능성을 창조해야 한다고 짚었는데요.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두터운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내겠다며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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