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821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대다수가 한번 늘리면 줄이기 어려운 복지·행정 등 소비성 지출에 집중됐다면서, 야당 땐 '삭감 폭주'하더니 지금은 '증액 폭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내고, 역대 최대 증가율이자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마저 뛰어넘는 사상 초유의 '무차별 팽창 예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건 예비비와 특수활동비에 드러난 민주당의 태도라면서, 야당 땐 불필요한 쌈짓돈이라며 무자비하게 칼질하더니, 지금은 예비비를 4조5천억 원으로 대폭 늘리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세수 풍년에 씀씀이는 최대로 늘리고 국가채무는 사상 최대치로 불리고 있다면서, 남는 건 미래세대 세금뿐이란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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