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첫날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제주 실종 사건 '허위종결'의 피해자인 60대 남성의 유가족을 위로한 뒤, 제주경찰청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인터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경찰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기자]
유가족이 경찰에 당부한 말도 있었을까요?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너무나 이런 일이 없도록 잘 살펴달라, 이런 요지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기자]
새로 부임한 제주경찰청장에게 특별히 당부하신 말씀이 있다면요?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이번 일로 인해서 우리 제주도민들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여러분들이 과도하게 불안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평온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생 치안을 각별히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자]
30대 여성 장 씨에 대한 사망 확인이 여전히 논란이 많은데 향후 수사 방향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고요. 또 여러분들 아시는 것처럼 고도 부패로 인한 사인불명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국민과 언론 여러분 앞에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밝히겠습니다.
[기자]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실종대응 시스템의 허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예정이세요?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제가 경찰청장 직무대행 1호 지시사항으로 실종 수사 쇄신 대책을 지시해 두었습니다. 실종사건이 접수되었을 때부터 수색하고 수사하고 종결하는 전 단계, 전 과정에 걸쳐서 한 틈의 빈틈이 없도록 하나하나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실종수사 쇄신대책을 제가 직접 주재해서 회의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짚도록 하겠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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