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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딱 한마디 "청문회에서"...시민·사회단체 사퇴 촉구

2026.09.03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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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논란과 관련해선 청문회에서 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엔 청년 정당 당원들이 나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쏟아지는 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딱 한 마디,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말뿐입니다.

"페이스북에 밝히신 입장 청문회 전까지 고수하시는 걸까요?"

"사퇴 안 하시는 게 국고보조금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동의하시나요?"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청문회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출근길엔 진보성향 청년정당 당원들이 기득권 지키기라며 용 후보자를 비판하고 강하게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미래당 당원 : 150만 명 청년들이 일자리도 없이 이렇게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당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겸직하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사퇴하십시오. 용혜인은 사퇴하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성명을 내고 용 후보자가 위성정당이라는 편법 경로로 국회에 입성한 정치인이 행정부 요직까지 겸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마저 저버리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증폭되며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연일 사퇴 요구가 쏟아지는 가운데, 청와대가 용 후보자에게 부정적 여론을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곧바로 부인했고, 성평등가족부도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날짜가 확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의원직 겸직을 비롯한 각종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편집 : 구본은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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