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너무 앞서 나간 보도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9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나와, 현재 정부는 최종적인 방침을 정한 바가 없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수석은 특히 한프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자유를 위해 공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이를 곧바로 파병과 등치 해서 이해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에 대한 고민은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부터 계속해왔다며, 미국의 압박 메시지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서 모든 것들을 논의한 뒤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결정할 거라며, 방향이 잡힌다면 책임 있게 국민들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성 수석은 대통령이 연임 문제에 대해 직접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대통령께서도 그러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있고, 적당한 시기에 판단하실 거라고 답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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