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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부국장 "중국 기업도 정보수집 대상"...미국 정보전 확대 시사

2026.09.09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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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중국 기업을 포함해 대중 첩보 활동의 대상과 범위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마이클 엘리스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이 현지시간 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에서 AI와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중국 기업들은 정당한 정보 수집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엘리스 부국장은 그러면서 CIA의 정보 수집 권한과 범위를 민간 분야까지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리스 부국장은 공개 발언 뒤 뉴욕타임스와의 짧은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항상 어떤 형태로든 정보를 수집해왔다"며 "과거와 달라진 것은 단순히 탱크와 미사일, 잠수함에 관한 정보만을 수집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특히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기업의 기술을 악의적으로 복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발언이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와 더욱 주목된다고 소개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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