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해외 긴급 구호대와 별개로, 기업 대응팀은 직원 9명을 찾기 위한 자체적인 수색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셰르파 등이 포함된 육상 수색 인원을 91명까지 늘리고, 장기화에 대비해 인력도 교대하는 모습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 비탈면을 따라 줄줄이 내려가며 생존자가 남겼을 만한 흔적을 찾습니다.
남동발전에서 네팔 현지인들을 섭외해서 꾸린 육상 수색팀의 활동 영상입니다.
네팔 당국은 수색에서 재건으로 대응 기조를 바꾸고, 우리 정부의 해외 긴급 구호대는 1진이 귀국하고 규모를 줄인 2진이 파견되는 상황 속.
남동발전은 셰르파 등 현지인을 최근 15명 더 섭외해, 육상 수색팀 인원을 91명까지 늘리며 자체 수색 의지를 다지는 모습입니다.
일단 홍수 당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듯한 직원들 모습이 담긴 영상이 수색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위어댐 인근에서부터 강 하류까지를 산간 일대를 위주로, 8개 육상팀이 도맡아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수색에 쌓여가는 기업 현지 대응팀의 피로도도 걱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현지에 오래 머물렀던 인력을 교대해주면서 대응팀 인원을 20명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헬기를 이용하거나 드론을 낮게 띄우면서 강 하류 쪽에서 생존자가 있을지 등도 당분간 계속 살펴볼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박지원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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