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혜란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하필이면 이 대통령 프랑스 순방 후 귀국 시각에 긴급기자회견을 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장관직과 의원직, 둘 다 물러설 뜻이 없다는 34분간의 열변, 청와대는 사전에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생떼' 쓰는 국민의힘, '억측'에 휘둘리는 민주당.이렇게 양당에 화살이 돌리면서 언론인들에겐 이성을 찾으라고 다그쳤습니다. 오늘 출근길에서는시민단체가 "사퇴하라"고 외치다가 경찰에 끌려 나가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용 후보자는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에선 용혜인 후보 지명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1%로 적합하다는 13%를 압도했습니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역시, 적절하다 22 부적절하다 43, 반대 의견이 찬성의 두 배였습니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해 볼까요. 조국 전 장관 청문회 직전, 찬성 의견은 27%였습니다. 오늘 용혜인 후보자 출근길 장면부터 먼저 보고 오시죠. 오늘의 정치온.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김혜란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용혜인 후보자, 정면돌파 의지를 30분 넘게 따박따박 밝혔는데 청와대도 전혀 몰랐다고 해요.
[강성필]
그러니까 의아합니다. 보통 그래도 청와대에 연락을 해서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겠다라고 서로 조율을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을 제가 쭉 보니까 국민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이라는 느낌보다는 상당히 화가 나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이라든지 민주당이라든지 그리고 두 정당을 넘어서 기자들에게까지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은 과연 국민들이 이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라는 의아함이 있었고요. 기본소득당 입장에서는 들어보니까 억울한 점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의원직을 겸직하는 것은. 그런데 우리가 보통 일반인 같은 경우는 살면서 갈등이 생기면 법을 따지죠. 그리고 그걸로 결정나죠. 하지만 정치인들은 더 중요한 게 뭡니까? 국민정서법이잖아요. 현행법보다 그게 더 무서운 거거든요. 그래서 용혜인 후보자가 처음에는 지명을 받았을 때는 2030 청년, 여성 정치인이라는 상징성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막상 오픈이 되어보니까 이런 상징성보다는 2030세대들이 싫어하는 불공정과 특혜 그리고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가기 전에 보였던 모습들이 뻔뻔함, 이런 것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저는 오히려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의 생떼, 민주당의 억측 그리고 언론은 이성을 찾으시라. 우리 모두에게 질타를 한 셈인데 오늘 출근길에서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했어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김혜란]
이게 국민을 진짜 보고 가겠단 얘기보다는 본인 하고 싶은 얘기 하면서 이게 국민의 뜻이라고 혼자 우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5분간의 이야기 잘 들어봤는데 보고 나서 느낀 느낌은 누구하고도 조율하거나 협의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았어요. 자기 입장에서만 해명이랍시고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법에 위반되는 것은 아니지 않냐, 이런 이야기를 했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비례대표 의원의 입각 시 사퇴하는 관행은 여당 중심의 입각에 해당됐던 것이고 자기는 야당이기 때문에 해당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앵커]
DJP 연합에 비유를 하더라고요.
[김혜란]
대한민국 국민 중에 지금 용혜인 의원은 현재 범여권의 위성정당 출신으로 두 번 비례대표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이 지금 야당이라고 하는 것이 정치적인 현실과도 전혀 맞지 않고 또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만 보고 가겠다, 이 얘기는 본인 고집대로 가되 국민들 핑계를 대고 있다,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하필이면 또 대통령이 순방 마치고 귀국하는 그 시각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말이에요. 오늘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비상하게 국민의 의견을 취합하겠다. 비상하게 의견을 취합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강성필]
계속해서 용혜인 후보자 관련해서 민심이 싸늘해지는 것을 민주당도 느끼고 있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사실 이재명 대통령께서 내정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나름대로 수위를 조절하고 있지만 용혜인 후보자가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저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여러 가지 논쟁거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안타까운 거냐면 예를 들어서 출근길에 기자분들이 오랫동안 본인보다 더 먼저 나와서 차가운 바닥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면 대부분의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은 인사도 깍듯이 하고 나름의 형식적인 상투적인 답변이라도 하는 성의를 보였거든요. 그런데 일명 노룩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얼마 전에 노쇼까지 하신 것 같더라고요. 이런 모습들이 기자의 질문은 기자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묻는 것도 있지만 그건 국민들이 묻는 거라고 생각을 해야 돼요, 정치인들은.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민심이 싸늘해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희 민주당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점점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싸늘한 민심, 여론조사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용혜인 후보 지명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61%로 적합하다는 13%를 압도했고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역시, 적절 22% 부적절 43%, 반대 의견이 찬성의 두 배였습니다. 앞서 한번 전해 드렸는데 이른바 조국 사태를 유발했던지난 2019년 조국 전 장관 청문회 직전, 찬성 의견은 27%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김민석 대표는 볼수록 잘 된 인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용혜인 후보자 지명이 적합했다는 의견이 13%에 불과했습니다.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60%가 넘었고요. 이런 경우에 임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던가요?
[김혜란]
앞서 보여주신 조국 전 장관의 경우에 끝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죠. 그래서 처음보다 더 마지막에는 점점 더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임명된 이후에 결국에 35일 만에 사퇴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것은 그럴 때 대통령 지지율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50% 가까이 지지율이 있다가 조국 전 장관을 지명한 다음에 40% 후반대로 떨어지고 계속 밀어붙인 다음에 결국에 임명하고 난 다음에는 한국갤럽 기준으로 39%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찍게 됩니다. 그러니까 국민의 민심과 동떨어진 인사를 끝까지 밀어붙였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되는 그런 예이죠. 아마 지금도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조국 장관에 대해서도 데자뷰를 보는 것처럼 2030들이 가장 싫어하는 특혜와 불공정 이슈가 있었습니다. 자녀의 입시비리 관련해서요. 지금 용혜인 후보를 보면서도 많은 2030세대들이 마치 우리 세대에서 1명을 뽑아줬다는 것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게 바로 불공정과 특혜의 표상으로 되고 있지 않습니까? 같은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용혜인, 김승원 후보자 지명이 적절했다는 의견이 과거 2019년 조국 전 장관 적절했다는 의견보다도 낮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강성필]
기본적으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렇게 장관 후보자를 지명을 했는데 여론이 안 좋아지면 대통령 지지율에도 안 좋습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고요. 과거 조국 전 장관 때와는 다르게 게 뭐냐 하면 당시에는 조국 장관도 범여권의 안에서도 조국 장관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는 최소한 그러지는 않은 상황인 겁니다. 용혜인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도 약간 다른 의견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이점이 있는 것이고. 그런데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의원의 활약으로 오빠와 독약으로 모든 것이 덮여 있는 상황인 거예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오빠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주의하고 부적절했던 면이 분명히 있어 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법적인 처벌은 기소유예가 됐고 관련자들이 아직 유죄 받은 게 없고 오히려 무죄 결과로 나온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과정 속에 있었던 수사의 공소장이라든지 그 내용들을 한동훈 의원이 폭로를 하고 있는데 어쨌든 간에 결론적으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것을 마냥 다 국민 정서에 기대서 무시를 한다면 우리가 재판을 받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민주당에는 여론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오빠와 관련된건 그렇다 치지만 이 독약과 관련돼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국민의힘과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햄스터가 피를 토하고 죽었대요. 그런데 많은 약사들이나 전문가들이 말하잖아요. 약이라는 게 많이 먹으면 독약인 것이고 적게 먹으면 약이 될 수 있어서 그 가운데 중간점을 찾는 것이 약을 만드는 것이고 그게 실험인 것이고 그 실험에 햄스터가 투입되는 것이고, 타이레놀도 많이 먹으면 죽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에 있어서는 저희가 어떤 것은 이렇고 저렇다고 해명을 하는 기회는 가져야 되는 것이고 그외에도 주가조작이 있었네, 여러 가지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 김승원 후보자는 그 과정을 거친 다음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약에 문제가 있었던 건 맞지만 독약이라는 표현은 과장된 것 같다, 이걸 비유해 주신 것 같아요. 김민석 대표는 김승원 후보자 지명이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평가했더라고요.
[김혜란]
어떻게 보면 허세로 느껴집니다. 그걸 잘된 인사라고 보고 있는 국민들이 별로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보다 오히려 잘못했다는 여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겁니다, 지금. 그렇기 때문에 그런 허세를 보였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일단 그러면 오빠 부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빠로 표상되는 것은 공적인 민원 전달이었을 뿐이다라고 하는 김승원 후보자의 변명에 대한 반박입니다. 이것이 오빠, 여동생 관계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자기 소관 상임위도 아니고 또 자기 지역구 민원도 아닌데 임상 승인에 개입해서 식약처에 있는 임상정책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거기에 직접적으로 압력을 넣어서 통과되게끔 했겠는가. 그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재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사나 재판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와 있는 공개된 자료들이 사실이기만 하다면 그것에 대해서 후보자가 자신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우리가 관심이 있는 것은 이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는가. 그런 공적인 마인드가 있는가. 그리고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가. 이런 것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막대한 이익을 주기 위해서 지금 전혀 관련이 없는 식약처에 승인을 신청했다는 점, 그렇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막혀 있다가 뚫려서 14일 만에 승인이 나게 됩니다. 그 이후에 이게 주가조작의 호재로 사용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사적으로 친분이 있었던 여동생 브로커죠. 양 씨는 이것 때문에 6억 상당의 전환사채 이익을 받게 되고 또 공범 관계에 있는 강 모 교수는 110억 상당의 주식양도대금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과연 김승원 후보자가 말하는 공적인 민원의 전달이었을 뿐이다라는 변명과 과연 부합하냐는 것이죠.
[앵커]
두 분이 말씀하신 부분이 청문회에서 계속 쟁점이 될 텐데 다음 주로 예정된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결국 증인 한 명도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민석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설전도 점차 격화하고 있는데요.
들어보시죠. 조국, 한동훈 전 장관 청문회와는 달리이번엔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요청한 44명의 증인을 모두 받지 않으면서 김승원 후보 청문회는 증인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이에 대한 해석은 과거와 조금 다른 듯 합니다. 결국 증인 0명,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이 나오자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원래 인사청문회는 증인 없이 가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4년 전에는 증인은 매우 필수적인 절차라고 했어요.
[강성필]
그러니까 정치인의 발언은 부메랑이 돼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 보면 제가 윤석열 정부에 있었던 인사청문회가 60여 차례가 있었는데 대부분 한번 봤어요. 그런데 장관 후보자만 관련해서 보면 6명 정도가 증인이 없이 0명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사가 강행됐죠.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요. 국민의힘 계신 권영세 의원, 원희룡 전 장관, 박진 장관, 이창경 장관, 이영 장관 또 있습니다. 그것도 중요한 부처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해서 인사청문회에서 마치 여기만 한 명도 없이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라는 것은 조금 과장된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3명 정도는 불렀으면 좋았겠다. 그러니까 식약처장, 강 씨, 양 씨 정도. 그리고 심우정 검찰총장이나 당시 대검부장, 서부지검 차장검사, 부장검사, 주임검사 이런 분들은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앵커]
적어도 민주당에 유리한 증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부를 수도 있었는데 왜 굳이 0명으로 했을까요?
[강성필]
저는 유리하다는 표현보다 객관적으로 증명을 해내고 해명을 해서 김승원 후보자에게 조금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여론을 주도적으로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양 씨 같은 경우는 한동훈 의원이 워낙 악마화를 시켜놔서, 또 여성이기 때문에 룸살롱 여동생, 이렇게 돼버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 여성까지 불러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만 나머지 분들은 불렀으면 어땠을까.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44명을 증인으로 신청을 했더라고요. 제가 국회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많은 인사청문회를 해 봤는데 그것도 일종의 전략이에요. 무슨 전략이냐 하면 국민의힘도 부르기 싫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부르고 싶었으면 선택과 집중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한동훈 의원이 너무나도 부각돼서 그런지 이 인사청문회에 그렇게 관심은 없는 것 같아요.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는 인사청문회 증인이 없었던 건 아쉬웠습니다.
[앵커]
앞서 김민석 대표가 법을 바꿔서라도 한동훈 의원 활동을 정지시키겠다, 어제 그럴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다 보니까 한동훈 의원이 나 증인으로도 못 부르면서 그렇게 물어뜯지 못할 거면 짖지 말라. 그 이빨을 다 뽑아버리겠다, 이렇게 격한 말을 했거든요.
[김혜란]
김승원 후보자가 한동훈 의원한테 증인으로 나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러면 내가 청문위원으로 안 불러주면 증인으로라도 나가겠다라고 했어요. 그런데 왜 못 부르는 거겠습니까? 그 이후에 나올 만한 사실에 대해서 감당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것들을 국민들이 다 청문회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 증인의 입으로 나오고 그 사실 여부에 대해서 다퉈지고 그걸 대하는 후보자의 태도, 그것들을 보게 할 엄두가 안 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 부르지도 못할 거면서 객기 부리지 마라, 이런 취지였을 것이고 물어뜯으면 이빨을 뽑아버리겠다는 오늘 나온 이야기인데 그게 공익제보자의 신원에 대해서 까발리는 충북도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그 신원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누설해 버렸습니다. 사실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이 공익제보자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까지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인지 다 알 수 있게 해버렸어요. 그것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하면 지금 명백히 형사처벌받을 사안입니다. 12조에 절대 누설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30조에 그에 대한 벌칙규정이 있습니다. 이것을 만약 지키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공익을 위해서 제보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공익을 위해 제보하려는 사람은 사익보다는 공익을 위해서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인의 신원이 언제든지 이렇게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서 거대여당에 의해서 이렇게 까발려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누가 용기를 내서 공익을 위해 제보할 수 있을지 정말 의심이고 또 이렇게 인권의식도 없고 또 공익에 대한 책임감도 없이 어떻게 여당의 지도부가 할 수 있는지 그것도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이 치아를 다 뽑아버리겠다, 이 발언은 민주당 쪽에서 공익제보자의 신원을 충분히 유출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유출했다는 거예요.
[강성필]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정치인들의 발언은 신중해야 되는 게 다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얼마 전에 임성근 사단장 구명로비가 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죠. 그때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었을 겁니다. 김기현 씨, 공익제보하신 분한테 제보공작이라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 김규현 변호사는 본인이 직접 통화하고 본인이 직접 나눈 카톡 대화를 본인이 공개를 한 겁니다. 그런데 제보공작이라고 했어요, 그때. 그런데 그때 당시에 임성근 사단장의 로비를 김건희 씨가 관여했고 그 가운데에서 블랙펄인베스트먼트의 이종호 씨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가를 규명하는 게 핵심이었는데 그걸 내부자였던 김 변호사가 본인의 카톡과 통화내역을 공개한 겁니다. 쉽게 말해서 윤석열 정부에 치명적인 일이었죠. 김건희 씨와 관련해서. 그때 비대위원장이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보공작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공익제보와 관련해서는 법적인 판단은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 한동훈 의원이 공개하셨던 그 검찰의 내부문건에 대해서도 저는 검찰이든 영등포경찰서에서도 수사도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건 김승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끝난 다음에 적법 절차에 따라서 가려질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은 제보자 신원 노출한 것은 경악할 일이라고 밝혔는데 어쨌든 여야 공방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넨셀 대표 강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 모 판사의 아들이김승원 의원실의 입법보조원으로 근무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승원 후보는 떳떳하게 면접을 거친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사기 미수 등 혐의로 청구된 강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2023년 12월입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2년 2월 사적 모임에서 정 부장판사와 양 씨를 우연히 마주친 뒤 이후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지난 2024년 상반기에 정 부장판사의 대학생 아들이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후보자 의원실에서 입법보조원으로 근무한 사실이확인됐습니다. 정 부장판사가 영장을 기각하고 몇 달 뒤에 아들이 김 후보자 사무실에 채용된 건데김 후보자가 사진 공개 직후 밝혔던 해명과도 배치되는 대목입니다. 제넨셀 강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게 2023년 말인데요. 영장기각 몇 달 뒤에 정 판사의 대학생 아들이 김승원 의원실에서 근무를 했다이 부분에 의구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김혜란]
만난 적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말하자면 그 판사의 아들을 본인의 의원실에서 매일 보는 입법보조원으로 쓴 거예요. 이거에 대한 오늘의 변명은 인과관계가 없다, 공개채용을 했다고 말하는데, 대한민국 국민 중에 누가 이게 정말 아무 상관없이 지인의 아들이 아닌데 썼다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실비 정도, 100만 원 정도 받는 별 자리 아니다, 이런 취지의 해명도 했어요. 지금 대학생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서 본인의 스펙을 쌓고 정치경험,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안다면 이런 말을 하실 수 없는 겁니다. 지금 2030청년들이 어떤 백이나 기회 없이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 본인의 스펙을 쌓고 어디 가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입니까? 이것은 판사 아버지를 둔 아들의 경우에만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몇 달 전에 본인과 아주 오랫동안, 수십년간 관련이 있었던 지인, 그 지인과 공범인 사건, 이것에 대해서 영장을 기각해 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기각한 이후에 검찰이 다시 재청구했을 때는 발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정황들이 기본적으로 기각해서는 안 되는 영장을 기각했던 것. 그것이 아닌가라는 의심과 또 그것에 대한 대가로 이러한 사적인 친분관계로 기회를 주고 공적인 영역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사적인 영역이 마구 침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겁니다.
[앵커]
정 판사 아들이 입법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돈도 별로 못 받았고 고생만 했다, 오늘 후보자 측은 이렇게 해명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입법보조원이라는 것이 젊은 층들의 하나의 스펙이 되기 때문에 이게 보은성 채용 아니냐, 이런 의심을 하는 것 같아요.
[강성필]
저 같은 경우는 입법보조원부터 시작해 봤기 때문에 그게 어떤 역할이고 어떤 혜택이고 스펙인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제가 자주 말씀드렸지만정말 정의로운 것과 정의롭게 보이는 것은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입법보조원을 제가 해 봤지만 이건 사회에서 경력으로 쓸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일단 객관적으로 경력증명서를 발부해 주지 않거든요. 이것은 국회사무처에서 정식으로 채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인턴 비서부터는 국회사무처에서 급여도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스펙으로 어디에 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법보조원은 내가 국회에서 일했어라는 구두로밖에 얘기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100만 원이라고 했는데 마치 100만 원이라고만 하면 한 달에 100만 원으로 느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3개월에 100만 원이면 한 달에 30만 원 정도의 차비인데 보통 그 정도는 지급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게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의 아들이기 때문에, 그게 스펙으로 객관적으로 어디에 쓸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 경험이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어떻게 네트워크로 연결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김승원 후보자가 겸손하게 국민한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부적절하다고 인정을 해 버리셔서 반박할 것은 없으실 것 같고요. 그런가 하면 김승원 후보자의 여러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의원의 기자회견장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는데 '일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공격적 질문을 던진 남성.알고 봤더니 국무총리실의 과장이었습니다. 기자회견장에 공무원이 일반인이라면서 기자인 척 질문을 했는데 한동훈 의원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디 기자냐고 물어봤는데 일반인이라고 대답을 한 거예요. 그 상황 설명해 주시죠.
[김혜란]
일단 로텐더홀이 일반인이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공개된 공간은 아니죠. 게다가 현장은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였습니다. 기자니까 질문을 했겠거니라고 생각했겠죠. 그러니까 말은 안 했지만 기자인 척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기자들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궁금하고 본인이 우기고 싶은 것을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물어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내용이 총리를 옹호하고 한동훈 의원을 공격하는 내용의 질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 언론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미심쩍어서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본인이 일반인이라고 두 번이나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국무총리 따라서 들어왔던 3급 과장이 일반인입니까? 그건 아니죠. 게다가 국무총리와 한동훈 의원 사이에는 대정부 질의에서 관련된 현안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기자들이 만약에 이것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았다면 다른 언론사는 이렇게 바라보는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한성숙 총리의 포지션이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유출 경위나 위법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지시하겠다고 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수사지휘다, 이런 공격을 했던 것인데 그것에 대해서 해명하기 위해서 마치 기자인 척 들어왔던 것입니다. 이것을 사찰이라고 안 할 수 없는 것이고 공무원의 중립 의무에도 위반될뿐더러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려고 했었다. 이런 점에서 국민의힘에서는 개별 의원들이 굉장히 강력하게 대응하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지도부가 아직까지 공식적인 논평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여야 불문하고 민주당도 또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도 분명히 이것에 대해서는 행정부의 국회에 대한 권한 침해라는 점에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총리실 과장이 기자인 척 기자회견장에 와서 총리를 옹호하는 듯한 공격적인 질문을 했다. 한동훈 의원은 이건 총리가 시킨 것이다, 총리가 지금 국회의원 사찰하냐, 이렇게 반문하고 있습니다.
[강성필]
일단 먼저 총리실 직원이 백번 잘못했죠. 이것은 사과해야 될 일이고요. 또 법에 따라서 저는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검사를 하셔서 그런지 국어는 약하신 것 같아요. 사찰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죠. 사찰은 국어사전에 보면 남의 행동을 몰래 엿보는 거예요. 몰래 엿본 게 아니라 물어봤잖아요. 그리고 총리가 만약에 이것을 시켰다고 하면 기술적으로 기자에게 이거 질문해 주세요라고 하지 어떤 바보가 직접 한동훈 의원에게 물어보겠습니까? 천재와 바보의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정무감각인 거예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사찰을 하려고 했다는 것은 아니고.
[앵커]
차라리 총리실 직원이다, 이렇게 밝히고 질문을 했으면 문제가 안 됐을 텐데.
[강성필]
그것도 부적절합니다. 그건 더 말할 필요가 없이 잘못된 것이고요. 저는 아마 공무원은 법에 따라서, 절차에 따라서 징계를 받든지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한동훈 의원으로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표현과 적절한 수위의 지적을 해야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지만 사찰이라는 것은 몰래 엿보는 거예요. 저렇게 공개적으로 물어보지 않습니다.
[김혜란]
그건 제가 반박하겠습니다. 이것은 몰래라는 것의 개념이 지금 한동훈 의원이 그 자리에서 어느 매체의 소속이냐라고 물어보지 않았으면 기자인 것으로 끝났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물어보지 않아요. 일반적으로는 다 기자겠거니 하고 질문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발각이 된 것이지 내가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에 사찰이 아니다? 그건 말도 안 되고 그 자리에서 총리실 직원이 핸드폰을 들고 있었는데 그 총리와 같이 들어가 있는 텔레 방, 그게 화면에 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심지어 총리와 연관관계도 확실히 밝혀져야 되는 것이죠. 만약에 총리의 지시를 받고 또 적어도 묵인 하에 이런 행동을 했었으면 정말 이건 행정부가 입법부에 대한 사찰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앵커]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본인이 총리라면 저런 방식으로 질문시키겠어요?
[김혜란]
저는 이번 총리의 많은 입장들이 내가 총리라면 저렇게 안 할 텐데라는 게 너무 많아서 다른 말을 못하겠습니다.
[강성필]
다른 거 말고 저 행위에 대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김혜란]
총리실 과장도 이렇게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왜 우리가 상식적으로 왜 저런 행동을 하지 싶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코멘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너무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된다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게 국민의힘 의견인데 한성숙 총리가 1차장이 한동훈 의원 찾아가서 사과를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일단락될까요?
[강성필]
한동훈 의원의 성정상 저는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총리가 사주를 했다? 그 부분이 의심 간다면 그것은 본인이 또 밝혀야겠죠. 그런데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앵커]
윤상현 의원은 오늘 윤석열 정부 때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민주당에서는 정권 퇴진운동 했을 것이다, 이런 의견을 표했는데 지금 사과로 마무리될 거라고 보십니까?
[김혜란]
저는 윤상현 의원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절대 민주당이 이대로 넘어갔을 리가 없을 것 같아요. 입장 바뀌었으면.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의원이 여러 가지 폭로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마치 메신저를 공격하면서 의원자격 정지시켜버리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입장 바꿔서 윤석열 정부 때였다면 만약에 이런 일이 있었을 때 야당 의원 1명을 제명시키거나 자격정지 시키겠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 나왔을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역지사지해가면서 입법부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에 대해서 민주당도 경각심을 갖고 같이 대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얘기가 나와서요. 마지막 질문을 드릴게요. 김민석 대표가 한동훈 의원 1년 동안 활동 정지시키겠다는 얘기를 했잖아요. 이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에요?
[강성필]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 같아요. 현실화되지는 않지만 현실 가능성은 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제가 알기로 국회의원 200명이 동의해야 될 겁니다. 그런데 민주당만으로는 200명이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동의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있다고 봐요. 하지만 저희 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해서 국민의 대표자인데 그렇게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정치적 수사였을 것이다.
[강성필]
한동훈 의원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전해 주셨어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김혜란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9월 8일~9월 10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김송 (naraya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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