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는 총리실 직원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질의 응답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한 의원과 국민께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의 질문에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한 의원 주장대로 사찰이라고까진 보긴 어렵지 않느냐는 민주당 정진욱 의원의 질의에, 명확하게 사찰이라는 단어가 왜 여기에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금 의문이라고 호응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전날 SNS에 올린 글에서 총리실 소속 모 과장이 한 총리에 대해 질문했고, 신분을 확인하려 하자 '일반인'이라고 답했다고 적으며, 총리실이 야당 의원을 사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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