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해를 통과해 21일 만에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시각으로 오늘(12일) 새벽 5시쯤 팬스타 아크로호가 영국 펠릭스토우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출항한 지 21일 만입니다.
북극해 진입 초기만 해도 해빙으로 운항이 순탄치 않았지만, 유럽에 가까워질수록 해빙이 줄면서 대체로 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펠릭스토우항에서 일부 화물을 하역할 것으로 알려졌고, 내일(1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할 예정이며, 부산 입항은 다음 달 12일로 예상됩니다.
북극항로는 기후 변화로 북극 해빙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생겨난 뱃길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거리 항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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