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로를 합의했지만, 해협 재개방 여부는 미국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지난달 오만과 집중적인 협상 끝에 호르무즈 해협 항로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란과 오만의 합의 내용이 오는 14일 오만에서 열리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과 이란의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측의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페르시아만으로 향하는 진입로 전체 및 밖으로 나가는 항로 일부가 이란 영해에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오만과의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개방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이 이란이 제시한 조건을 이행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