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의류관리기 성능을 분석한 결과, 제품 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코웨이 의류관리기 3대를 분석한 결과, 작동 시간과 소음, 세부 기능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주로 사용하는 '표준 스타일링 코스'에서 담배 냄새와 땀 냄새 등의 원인물질은 3개 제품 모두 99%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음은 코웨이가 44㏈로 가장 적었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8㏈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구김 제거 역시 세 제품이 보통 수준이었지만, 작동 시간은 LG전자가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코웨이가 45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구김 제거 특화 코스와 기능이 있어 이 기능을 사용하면 구김 제거 효과가 커지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소비자원은 LG전자 제품은 AI건조 코스의 경우 동일 조건에서도 작동 시간이 1시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고, 삼성전자 제품은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작동할 가능성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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