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에서 혼자 사는 80대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10분쯤 봉화군 명호면에 있는 주택에서 80대 여성 A 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씨는 혼자 살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는데, 최근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웃이 안부를 확인하러 갔다가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에 침입 흔적이 없고, 현장에서 '가족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편지도 발견돼 A 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지에 대한 필적 감정을 의뢰하고, 흉기에 대한 DNA 감정을 진행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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