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켰다는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심이 오늘(19일)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이 전 장관을 도피시킬 목적으로 호주대사에 임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은 윤 전 대통령에게 수사 방해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외국 대사는 공식적인 신분과 소재지가 확인돼 통상적 의미의 도피와 다르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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