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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째 갇혔어요"...강남 백화점 출차 대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19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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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내 이슈를 짚어보는 스타트픽입니다.

어제 쏟아진 폭우로 서울에선 백화점 '출차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고객들이 주차장에 5시간 넘게 갇혀 있었다는데요,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어제 서울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죠.

강남의 한 백화점은 오후 5시쯤 안내방송을 통해 출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SNS에는 "4시 40분부터 5시간째 대기 중"이다", "6시에 집에 갔다가 8시에 다시 왔는데도 차들이 제자리였다", "주차장 온도는 40도가 넘고 지옥이 따로 없다"며 불편을 겪은 이용객들의 글이 잇따랐는데요.

또 백화점에 들어가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버스터미널에선 버스가 2시간 넘게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백화점 측은 "교통 체증이 심한 데다 비가 갑작스럽게 온 탓"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고객들이 추가 요금 없이 차량을 뺄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 달 전쯤, 한 미화 노동자가 어미 없는 고양이라며 아기 고양이 5마리를 박물관에 데려왔습니다.

그 이후로 직원들이 함께 밥도 챙기고, 잠자리도 봐주며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원의 품에 안겨 빼꼼 고개를 내밀고 회의에 참석도 하고요. 사무실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그러다 피곤하면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낮잠도 잡니다.

'아기 고양이' 효과는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만큼 고양이들이 박물관 스타가 됐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의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향후 분양할 수도 있겠지만, 내부에서 마스코트로 키우자는 얘기도 나온다는데요.

정이 많이 든 만큼 당분간은 박물관에서 돌본다고 하네요.

지난달 19일, 구급차 한 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울산 톨게이트로 들어옵니다.

대학병원까지의 거리는 23km.

선두에 경찰 싸이카 2대가 주변 차량에 양해를 구하며 구급차를 에스코트하고요.

순찰차도 같이 지원에 나섭니다.

이 구급차 안에 타고 있던 사람, 같은 날 경북 경주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중상을 입은 소방관이었습니다.

시민들이 도로를 내주신 덕에 정체 구간과 교차로를 헤치고 빠르게 병원으로 달릴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20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고요. 소방관은 늦지 않게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기동력과 시민들의 협조가 어우러진, '모세의 기적'과 같은 소식인데요.

소방관께서도 빠르게 회복해서 안전하게 복귀하기를 바라봅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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