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박지원 "추미애 사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고.." 윤상현 "사퇴하라면 할 건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19 오전 10:24
AD
추미애 경지지사의 사과하라니 사과한다. 발언 이후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당내에서도 부글부글 끓는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박지원 의원은 오늘 아침 인터뷰에서 안 그래도 미운데, 당에서는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는 처지라며 추 지사의 사과 발언을 질타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추미애 지사가 계속해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하는 거예요. 사과하면 깨끗하게 사과하지. 사과하라니까 하겠다. 꼬리를 잡혀요. 안 그래도 미운데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는 우리 민주당으로서도 그런 처지입니다. 그런데 추미애 지사가 하는 말씀은 옳아요. 사실 소방이 공무원은 국가직으로 됐지만 모든 예산을 지자체에 넘겨놓으니까 장비나 이런 문제, 그래도 서울·경기는 더 나아요. 전남 이런 시골 지자체, 광역단체에서는 엄청난 차등이 있다고요. 그러한 문제점을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조목조목 이야기했으면 됐지. 아니 예산 빨대, 사과하라니까 사과한다. 이게 들어도 기분 나쁘잖아요.]

들어도 기분 나쁜 사과, 소방공무원들은 어떻게 들었을까요?

소방공무원 노조가 오늘 아침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재정빨대'라는 표현 자체에서 분노를 느꼈고, 사과도 아쉬움이 남지만, 안한 것보다는 낫다.

다만 단순 사과로 그칠 게 아니라, 소방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검재 /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경기소방지부 사무국장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사과 영상을 봤는데 저는 사과 자체를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물론 사과문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제 하지 않은 것보다는 낫다. 왜냐하면 저희는 화재 현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 사과가 없으셨거든요. 그때 정말 와, 정말 이렇게까지 소방관을 생각하는가. 이런 분노가 있었지만 어쨌든 다행히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셔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근데 이게 단순히 사과로 그칠 게 아니고 이게 소방의 재정적인 지원으로 이어질까. 이건 계속 좀 지켜볼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방노조에서는 안 한 것보다 낫다고 했지만, 야당에서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인터뷰에 나선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사과하라니 사과한다? 그러면 사퇴하라면 사퇴할 거냐고 되물었는데요.

결국 사태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면피성 사과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CBS 박성태의 뉴스쇼): 사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아닙니까? 사과를 하라고 하니까 사과를 한다. 그러면 사퇴를 하라고 하면 사퇴하겠느냐? 그건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부적절한 발언이고요. 이런 발언을 보면은 소방공무원이나 그 유족들이 사과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어떤 형식적인 면피성 사과로 들릴 수밖에 없다. 민주당에서 뭐 징계 이야기도 나오고, '화를 부르는 입이다.', '재앙을 부르는 입이다.' 하는데 결국 추미애 지사님의 어떤 태도에 달려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1,82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