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22년 만에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 31일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마크 카니 총리는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안보전략 '더 강한 캐나다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카니 총리는 새 전략에서 "세계는 점점 더 국경 분쟁과 권위주의적 침략, 심각한 국제적 위협으로 점철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리적 이점과 상호 연결성,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가 캐나다의 주권 보호 능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오랜 믿음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를 "협력적이고 현실적인(clear-eyed) 관계"라 규정하고 "상호 존중과 국가 주권, 북미 안보에 대한 공동 책임을 바탕으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안보 강화는 국가적 과제"라며 "전쟁 및 기타 최악의 시나리오를 포함한 모든 비상사태에 대비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새 전략은 경제 안보와 외교, 국방, 공공안전, 정보 등 5개 분야를 국가안보 강화의 기본 축으로 제시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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