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결과 인공지능 산업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로 어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우리 증시가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경제 영향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한 자리에서 어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파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우리 경제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중간선거 이후에도 미국은 자국 산업과 공급망 강화 등 핵심 정책 기조를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선거 결과에 따른 미국의 주요 정책 추진 여건 등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미국 행정부·의회·주정부와 소통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여건을 뒷받침하고 조선·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기회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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