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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동물구조단체 케어, '도축업자 연계' 의혹까지

2019.01.14 오후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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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 앵커
■ 출연 : 박상규 /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동물보호단체에서 불법적인 안락사를 자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동물 구조 활동으로 지지와 후원금을 받으면서 뒤로는 몰래 안락사를 시켰습니다. 안락사 규모가 워낙 커서 사실상의 살처분으로 의심될 뿐 아니라 안락사시킨 동물을 식용 개농장 업자에게 팔아넘겼다는 의혹까지 제기됩니다. 이 사안을 심층 취재하고 있는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기자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상규]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동물보호단체 케어, 어떤 곳입니까?

[박상규]
케어는 2000년대 중반부터 대규모 동물 구조 활동으로 많은 유명세를 탄 단체인데요. 연간 후원 금액 약 20억 원에 달하고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유기견, 퍼스트 도그죠, 토리를 입양하면서 더욱더 유명해진 단체입니다.

[앵커]
연간 후원금이 20억 정도면 어느 정도 규모죠?

[박상규]
국내에서 약 3위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앵커]
한 달 후원금이 한 1억 5000 정도 되는 규모군요. 이번 사안도 심층취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보가 있었던 사안입니까?

[박상규]
내부 제보자 측에서 제보가 있었고요. 내부자는 케어에서 은밀하게 안락사를 4년 동안 시행했던 그 당사자가 바로 직접 제보를 했습니다.

[앵커]
당사자가. 그러면 그런 불법적인 일을 알고도 그동안은 계속 하시던 분이라는 건가요?

[박상규]
자신이 박소연 대표로부터 지시를 받아서 안락사를 직접 시행을 했고 이번에 자기가 처벌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이상 동물들의 안락사는 못 하겠다라는 마음으로 내부 제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초기에는 같이 했지만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을 했겠죠.

[박상규]
처벌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박상규]
동물단체 케어가 약 2015년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대규모 동물 구조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규모, 많게는 250마리까지 구조를 했었는데 그 많은 동물들을 전부 다 수용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현실적으로. 그래서 지금까지 약 4년 동안 230마리 정도를 시민들 모르게 그리고 직원들조차도 모르게 은밀하게 안락사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앵커]
이 단체가 2004~2005년 그때부터 시작은 됐습니다마는 유명세를 탄 것이 몇 년 안 됐어요.

[박상규]
유명세를 탄 지는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토리를 입양하고 그리고 대규모 구조 퍼포먼스를 하면서 많은 유명세를 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최근에 연예인들하고 같이 개농장을 들어간 거죠. 그때 뉴스가 꽤 나왔었는데. 그동안 그러면 유기동물을 구조해서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안락사를 시켜버렸다. 규모는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습니까?

[박상규]
그동안 지금까지 케어가 보호하고 있는 동물이 600마리 정도가 됩니다, 현 시점으로 봤을 때. 그런데 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보호소가 전국에 3곳이 있는데요. 그 3곳이 더 이상 동물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박소연 대표는 대규모 구조 활동을 펼쳤고 많게는 한 번에 250마리 구조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2018년도 2월달부터 7월달까지 연예인들을 홍보대사 동원해서 언론의 많은 조명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약 250마리 중에서 60마리가 집단적으로 안락사 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까지 파악된 건 수백 마리라고 얘기하던데.

[박상규]
총 2015년도부터 4년 동안 총 합계로 하면 230마리 정도가 안락사 된 걸로 파악됩니다.

[앵커]
그중에서 60마리는 지난해 연예인들하고 같이 구조했던 동물들이라는 거죠. 그냥 안락사 시킨 것도 충격적인 건데요. 더 나아가서 다른 의혹들이 나와요. 식용 개농장에 넘겼다, 아니면 거기 업자랑 아예 짜고 일을 했다 이런 얘기도 있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박상규]
충남 홍성에 케어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소가 있습니다. 3곳 중의 1곳인데요. 그 보호소는 사실 직원들에게 거의 공개가 되지 않은 일종의 비밀보호소였습니다. 직원들의 접근이 어려웠는데요. 그 보호소는 원래 지금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 과거에 식용 개농장을 했던 분이었고 물론 케어에서는 개농장을 보호소로 바꾼다는 사업을 시행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보호소가 직원들한테도 잘 공개되지 않고 외부로부터 약간 은폐돼 있어서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사람들이 잘 몰랐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에도 개가 거래됐고 외부로 팔려나갔다고 하고요. 실제로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 동물보호소라고 보기는 어려운 철장 케이지가 허공에 떠 있는 곳에 개가 갇혀 있었고 그 보호소 안에서 더 이상 개들이 번식하면 안 되는데 강아지가 그렇게 많았습니다. 또 자기들끼리 싸워서 한쪽 다리가 없는, 유실된 개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좀 관리라든가 보호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봅니다.

[앵커]
보호소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시설 면이나 관리 실태가 그랬다는 거죠.

[박상규]
그렇습니다.

[앵커]
박 기자께서 직접 가서 보신 내용입니까?

[박상규]
직접 확인했고요. 마을 주민들로부터도 증언을 들었는데 최근까지도 개가 거래가 됐고. 제가 갔을 때도 개 사러 오셨냐? 저희 가면 개 판다, 그런 말을 했습니다.

[앵커]
거기 주변 주민들이요.

[박상규]
네, 주민들이요.

[앵커]
내부에서 홍성보호소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박상규]
극소수만 알고 있던. 물론 그런 보호소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접근을 하기가 어려웠고 대표라든가 그다음에 핵심 몇 명만 관리하는 그런 보호소였습니다.

[앵커]
가보시니까 어떻던가요? 많이 외진 곳인가요?

[박상규]
동물보호소는 대규모의 동물이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모든 곳이 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고요. 거기는 그나마 좀 마을 사람들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거죠.

[앵커]
그러면 이런 의심을 해 볼 수밖에 없는데 홍성보호소를 뭐라고 할까요, 거점으로 해서 유기견을 안락사 시키고 판매하고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까?

[박상규]
홍성보호소를 거점으로 보기는 어렵고요. 거기서도 물론 불법적으로 개가 거래된 듯한 정황은 있지만 불법적으로 안락사했다고 보기는 어렵고요. 다른 시설에서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안락사는.

[앵커]
그러면 홍성보호소는 데리고 있다가 업자들한테 파는 용도, 식용으로?

[박상규]
그렇게 의혹이 있습니다.

[앵커]
그 부분은 더 추가로 취재하실 예정이신가요?

[박상규]
그렇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안락사 된 동물들을 병원 실험용으로 제공했다, 이런 보도도 있었어요.

[박상규]
박소연 대표가 사실은 안락사 문제가 이전부터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전력이 있습니다. 유기견들을 본인 임의대로 수십 마리를 안락사해서 대학교에 실험용으로 기증한다거나 아니면 개 주인이 뻔히 있는, 위탁자가 맡긴 건데, 잠시 보호해 달라고 맡긴 건데 그걸 안락사한다거나. 그리고 또 지자체로부터 유기견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문서를 위조해서 2군데로부터 지원금을 편취한다거나 그런 전력들이 수차례 있었습니다.

[앵커]
일단 병원 실험용으로 제공한 것은 다 안 되는 거지만 일단 주인이 있는데.

[박상규]
주인이 있는 개도 죽여서 안타깝게도...

[앵커]
뭐라고 주인한테 설명을 했을 것 아니에요.

[박상규]
박소연 대표는 주로 항상 문제가 될 때마다 실수였다라는 식으로 빠져나가거나 아니면 자기가 아니면 직원들이 했다라는 식으로 빠져나갔던 전력들이 수차례 있습니다.

[앵커]
이런 변명도 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실험용으로 쓰이는 동물들이 산 채로 실험을 당하기 때문에 그게 더 비인도적인 거 아니냐. 그래서 안락사 할 수밖에 없는 동물을 안락사시키고 보내줬다, 그런 얘기는 수긍이 갑니까?

[박상규]
그런 얘기도 있고요. 모르는 사람이 죽이는 것보다 평소 알고 지낸 가까운 사람이 죽이는 게 더 낫다라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습니다.

[앵커]
웃으면 안 되는 건데. 안락사 규모가 큰 게 문제다, 아니면 몰래 한 것이 문제다. 규모가 커서 그렇다. 어떤 겁니까?

[박상규]
두 개 다 문제인데요. 일단은 그 과정상에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보호소에서 동물 안락사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도 수의학자의 정확한 판단이 있어야 됩니다. 아픈 동물이라든가 아니면 사람들이라든가 다른 동물들한테 공격적인 성향이 있었을 때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해야지 임의대로 건강한 개까지 죽일 수는 없거든요. 그건 안락사로 보기가 어렵고 첫 번째로 그런 문제가 있고 두 번째로는 회원들이라든지 후원자 그리고 직원들에게조차도 비밀로 시행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물치료와 보호로 후원금을 냈던 사람들이 현재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거죠.

[앵커]
조금 전에 비밀스럽게 한 것과 무관하게 말이에요. 건강하지 않은 개들 그리고 공격성향이 있는 그런 동물들은 안락사 시킬 수 있다고 했잖아요. 거기에 대한 이미 안락사된 동물들을 추후에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박상규]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케어에서 시행된 대규모 안락사 같은 경우에는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고 그리고 또 공격 성향이 있지도 않았는데 단지 여러 개들을 보호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순서대로 안락사를 했다라는 그런 증언이 있습니다. 실제로 의학적 판단이 없었습니다.

[앵커]
그 단체에 그러면 개 상태를 기록한 기록들은 남아 있을까요?

[박상규]
홍성보호소도 그렇고 케어의 문제점 중 하나가 그 개의 개체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라든가 기록들이 없다는 점입니다.

[앵커]
그러면 250여 마리가 안락사 됐다는 것도 추정인 상황이군요?

[박상규]
통계가 가능하기는 한데요. 가령 안락사를 한 다음에 의료폐기물 업체에다가 죽은 개들이 처리가 되거든요, 그 쪽에서. 거기서 처리된 총 무게 수가 무려 4년 동안 5톤 정도 됩니다. 5000kg이 되는데 그걸 큰 개, 진돗개 기준으로 약 진돗개가 25kg 정도 나가는데 그러면 250마리 정도 나오죠. 200마리에서 조금 넘는 수치가 나오는데 그렇게 보면 대략적으로 케어에서 시행된 안락사 규모가 나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잠깐 박소연 대표가 과거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가 그동안의 이력을 정리를 한 게 있습니다. 보면서 잠깐 얘기를 하죠. 잠깐 언급하셨던 보조금 이중수령 의혹. 그게 2006년에 있었던 일이군요.

[박상규]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2군데서 구리와 남양주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박상규]
이런 식입니다. 구리에서 개를 구조했다고 하면서 구리시한테도 지원금을 받고 남양주로부터도 또 똑같은 개 사진을 갖고 이거 남양주시에서 구조한 거야. 두 군데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 거죠. 그게 나중에 들통이 납니다. 한 사례가 아니라 수십 건의 사례가 들통이 났고 그래서 계약이 파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앵커]
구조된 개를 안락사시킨 사례가 입건이 된 경우도 있었는데 처벌이 제대로 안 됐고요. 기소유예가 됐고요. 그리고 후원금을 부정 사용한 일은 비교적 최근이었군요? 2011년.

[박상규]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다른 동물보호단체들이 케어 대표를 고발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사태가 진행될까요?

[박상규]
지금 현재 내부 제보자를 비롯해서 동물을 사랑하는 단체분들이 형사고발을 검토 중에 있고요. 그 혐의는 두 가지 정도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동물보호법상에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료처분 없이 그냥 안락사했던 부분이 있겠고요.

[앵커]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건가요?

[박상규]
그렇습니다. 다른 부분은 횡령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케어 박소연 대표는 안락사한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지 않았거든요. 동물을 보호하고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도 지금 현재 횡령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후원금을 모을 때 케어는 안락사가 없는 단체다라고 홍보했잖아요. 그러고 받은 후원금으로 안락사도 시키고 이래저래 썼으면 혹시 사기죄가 성립되지는 않습니까?

[박상규]
사기죄도 검토하고 있고요. 여러 변호사들하고 내부제보자, 동물단체에서 종합적으로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정도 사안이면 어느 정도로 처벌을 받습니까? 지금 동물과 관련된 형량이 높지 않다고 계속 동물단체에서 목소리를 내 왔는데요.

[박상규]
그동안 사실 동물보호단체에서 주장을 했던 사안입니다, 이 사안은. 동물학대라든가 동물에게 피해를 준 사람에게 낮게 형량이 적용된다. 그래서 동물학대가 빈번하게 벌어진다라고 지적이 돼 왔는데요. 내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박소연 대표가 법적 처벌을 빠져나가기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안 그래도 어렵게 동물 구조활동이라든가 보호활동을 하는 단체들까지도 나쁜 인식을 받지 않을까 그게 좀 걱정입니다. 구조적인 문제일 텐데요. 어떻게 대안이 있겠습니까?

[박상규]
말씀하신 대로 많은 동물들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피해를 당하는 게 그 동물들입니다. 추운 겨울에 먹이가 끊기는 것을 현재 우려하고 있고 난방도 잘 안 되는 환경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단체에서 섣부르게 자기들이 비판을 받겠지만 섣부르게 후원을 끊지 말아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고요. 이번 일을 계기로 동물보호단체가 자정하는 계기가 될 테니까 조금 더 지켜봐 달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좀 더 근본적으로는 유기동물이 너무 많아요. 줄어들어야 되는데. 어느 정도나 발생하고 있죠?

[박상규]
한 해에 국가와 지자체가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고 또 많이 생산이 되고 있고 자기들끼리 번식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동물보호소가 필요합니다. 국가에서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고. 그렇다 보니까 동물단체에서도 예산이라든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있고요. 어쨌든 말씀하신 대로 유기동물이 잘 발생되지 않도록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이 사안 관련해서 추가로 어떤 부분 더 취재하실 생각입니까?

[박상규]
일단은 내부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박 대표가 예산을 과연 어떻게 썼는지 저희가 지금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앵커]
지금 이 자리에서 보도해 주실 내용은 없습니까?


[박상규]
저희가 좀 더 그 사안은 취재한 뒤에 다시 한 번 나오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얘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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