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YTN Star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임형주, 3월 13일 현역 군 입대

2017.02.16 오전 10:32
이미지 확대 보기
임형주, 3월 13일 현역 군 입대
AD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1,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입대한다.


소속사 (주)디지엔콤 측은 16일 “임형주가 오는 3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처음과 마지막 징병 신체검사(병역판정검사) 두 번 모두 3급 현역을 받았다.

임형주는 "이렇게 늦은 나이에 입대하게 되어 송구스럽다. 다른 이십대 초중반의 입대병들과는 다르게 삼십대의 나이로 입대하다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한 모습으로 제대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2018년은 나에게 있어서는 데뷔 20주년의 해인데 군에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세계적 명성의 팝페라 테너로, 지난 1998년 만 12세의 어린나이로 첫 독집앨범을 발표하며 국내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이후 故(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 사상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애국가를 독창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아울러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세계 무대 데뷔독창회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활발한 공연 및 음반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3년엔 자신의 독집 음반 총 누계 판매량(통산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05년 한국 클래식음악가 최초 일본 'NHK 홍백가합전' 트로피 수상, 2010년 'UN 평화메달' 수상, 2015년 한국-미국 양국의 대통령표창상 모두 수상, 2015년 미국 CNN iReport 선정 '세계 3대 팝페라테너', 2016년 미국 Forbes(포브스)지 발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 - 엔터테인먼트&스포츠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 임형주는 대한적십자사 최연소 친선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월드비전 홍보대사, 유네스코(UNESCO) 韓委 친선대사로 활약하며, 나눔에도 앞장서 왔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Copyrights ⓒ K STAR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09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752
YTN 엑스
팔로워 361,512